윤박 나이 프로필

tvN 예능 '온앤오프'에 배우 윤박 씨가 출연하여 첫 전셋집을 얻어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최근 드라마 '써치'와 '산후조리원'의 촬영을 마친 뒤 여유 시간이 생긴 윤박 씨는 절친 곽동연 씨와 함께 새로 이사한 집을 꾸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윤박 씨는 영혼을 끌어모아 전셋집을 구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로 각종 문고리를 교체하겠다며 자동 드릴을 이용하여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오래가지 못했는데요. 문고리를 달지 않은 채 화장실 문을 닫아서 갇혀서 화장실에 갇혀버린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또한 전등을 갈다가 엄청난 허당미를 뽐내기도 했는데요. 전등 덮개를 덮지 않고 작업을 하다가 같은 실수를 두번씩 반복하는 등 대환장하는 모습 보여주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배우 윤박 씨는 1987년 11월 18일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데요. 183와cm의 키에 혈액형은 O형이며, 광성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데뷔는 2012년에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라는 작품을 통해 하였고 JYP엔터테인먼트 및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소속이죠. 

윤박 씨는 중학교 시절부터 배우를 꿈꿨다고 하는데요. 예술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일반고에 진학할 수 밖에 없었으며 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하였다고 합니다. 2010 MBC 대학가요제에 출연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 '못노는 애들'이라는 팀에서 드럼을 맡았다고 합니다.

데뷔 후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2013년 KBS 드라마 '굿닥터'에 출연하여 악역 우일규 역을 맡으며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2014년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차강재 역을 맡으며 인지도가 높아져 지금은 주연급으로 자리매김하였죠. 

그동안 맡아온 배역과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조용하거나 무뚝뚝할 것이라고 많이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약간 어리버리하고 유머를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집밥 백선생'에 출연하여 김구라 씨의 구박을 받거나 윤상 씨에게 귀여움을 받기도 했죠.

예전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였을 때 22살인 대학생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떄 헤어졌다고 다시 밝히기도 했습니다. 예능에서 비춰진 모습도 4차원의 순수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죠.

윤박 씨는 셀프 인테리어의 인건비를 줄이기 위하여 평소 절친인 곽동연 씨를 초대했는데요. 곽동연 씨와는 2013년 드라마 '사춘기 메들리'에 출연한 인연으로 친해지게 되어 8년동안 이어져오고 있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절친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윤박 씨가 회사가 없는 시절 곽동연 씨가 많이 도와주었다고 하며 절친이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셀프 인테리어에 또다시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절친답게 두사람 다 허당인 듯 합니다. 덤앤더머의 모습을 보여주며 싱크대 수납장에 시트지붙이는 작업에 몰두하였죠.

베를링턴테리어와 그레이하운드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는 모습도 훈훈함을 자아냈는데요. 최근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엄지원 씨의 극중 남편으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배우 윤박 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