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사망설? (+프로필 학력 과거 진실공방)

윤지오 씨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이 게시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24일 오전에 윤지오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지오의 가족이라며, 지오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마지막 준비한 공론화와 계좌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정리가 되면 부탁대로 게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사망을 암시한 글이 충격을 주었고 논란이 되었죠. 그러나 게시글의 댓글에 윤지오 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몇몇 사람들이 등장하여 사실이 아니라고 한 것 인데요.

윤지오 씨의 사망은 사실이 아니며 게시글이 해킹이라며 글을 올린 것 입니다. 다른 한 지인은 윤지오 씨와 통화를 하여 무사한 것을 확인했고, 전문가를 통해 계정을 복구할 수도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지오 씨는 1987년 8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데요. 대한민국 국적이며 1남1녀 중 둘째로 태어났고 어머니는 캐나다 시민권자라고 하네요. 173cm의 키를 가지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관광대학원 국제경영학과 MBA과정을 수료했다고 본인이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SBS '궁금한이야기 Y'에서 의혹을 제기하며 결국 진짜 학력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중학교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고 하는데요. 이후 고등학교 1학년때 한국으로 돌아왔고 2002년부터 연예계 데뷔 준비를 해왔다고 합니다. 2007년부터는 총 8개의 미인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2008년에는 뮤직비디오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고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같은 소속사였던 장자연 씨와 함께 출연했었죠. 

故장자연 씨와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로,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하여 유일한 증언자라고 주장하며 본인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죠. 장자연 씨 사망 10주기였던 2019년이었는데요. 

장자연 씨의 문건에 대해서 증인을 서겠다며 나서서 처음에는 그녀의 용기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했었죠. 그러나 김수민 작가가 윤지오 씨에 대해 장자연 문건을 본적도 없으면서 정의의 사도처럼 나서고 있다며, 후원금을 통해 금전적 이익까지 챙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윤지오 씨를 고소했죠.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 씨와 함께 '13번째 증언'을 집필한 페미니스트 작가인데요. 계속되는 진실공방과 함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윤지오 씨에게 진실 검증에 대한 압박이 오자 급히 캐나다로 출국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올해 9월에 윤지오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방송 라이브를 진행하며 근황을 전했는데요. 경찰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윤지오 씨에게 적색수배를 내린 상황이었죠. 이에 대해 윤지오 씨가 자신이 캐나다 경찰이 공조로 요청해 자신은 캐나다 경찰의 보호를 받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캐나다 당국과 공조를 통하여 윤지오 씨를 추적하여 국내로 송환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죠. 계속된 논란과 망언으로 응원하던 사람들도 많이 등을 돌렸는데요. 그러다 오늘 SNS계정에 사망을 암시하는 글이 올라오자 다시 논란이 된 것 입니다.

윤지오 씨가 설립한 시민단체에서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상민 씨가 윤지오 씨의 어머니와 연락하여 신변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 밝히기도 했는데요. 더이상 논란이 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