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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나이 국적 남자친구

springJ 2020. 12. 6. 14:30

tvN '온앤오프'에 가수 아유미 씨와 그의 절친인 전혜빈 씨가 출연하여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였는데요. 아유미 씨는 전혜빈 씨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접을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전혜빈 씨는 아유미 씨의 음식 솜씨에 감탄했는데요. 그에 음식을 의외로 잘하는데 남자친구가 없다며 고백을 하였죠.

아유미 씨는 최근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그때 사귀던 남자친구도 정리했다고 합니다. 5년 전부터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는데 남자친구는 없다고 한탄을 하였죠. 이에 전혜빈 씨가 이상형을 묻자 웃기고, 순을 같이 마셔줄 수 있으며, 운동을 하는 남자라고 대답하였는데요.

아유미 씨에게 절친한 언니인 전혜빈 씨는 1살 언니이지만 엄마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아프거나 명절일 때 항상 함께 있어준다고 하는데요. 전혜빈 씨가 결혼을 한 것을 보고 자신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한편 사주를 봤는데 남자복이 없으니 어릴때 남자를 만나지 말라고 했다며 아쉬워했는데요.

가수 아유미 씨는 일본명 이토 유미, 한국명 이아유미 이고, 1984년 8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데요. 166cm의 키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합니다. 코야마 초등학교, 코토우중학교, 죠우호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켄트외국인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남1녀 중 첫째이죠.

아유미 씨의 아버지는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재일교포 2세인데요. 어머니는 한국 충청도 출신이며 일본에 유학을 갔다가 아유미 씨의 아버지를 만나 결혼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아유미 씨는 일본 돗토리현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3세라고 할 수 있죠. 현재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유미 씨는 어릴 적 외할머니 댁에 놀러왔었는데, 당시 그룹 H.O.T. 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온김에 콘서트를 보러갔고, 콘서트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캐스팅이 되었다고 하네요. 당시 아유미 씨는 집에서 일본어만 사용했기 때문에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상태였고, 아버지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식투쟁을 불사하며 가수 데뷔의 꿈을 피력하였고, 결국 아버지를 설득하고 2001년에 걸그룹인 '슈가'로 데뷔하게 되었죠. 데뷔 전에 언어 문제로 멤버들과 따로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는데 이때 멤버들과 멀어졌다는 생각에 혼자 운 적도 있다고 하네요.

데뷔 후 예능에 출연하며 어눌한 한국어 발음이 히트를 치며 인지도가 수직 상승하였는데요. 또한 아유미 씨 자체의 예능감도 좋아 그녀의 엉뚱함과 말투가 시너지가 되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 단돌 게스트가 되었죠. 

그룹 슈가에서 박수진 씨가 탈퇴한 후 솔로 가수로 데뷔하였는데 일본가수 코다쿠미의 곡을 번안한 '큐티허니'로 활동하였는데 노래에서의 한국어 발음도 특이하여 화제가 되는 동시에 약간 '웃긴' 이미지가 따라오는 것도 감수해야했죠.

2010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연기자 활동과 '아이코닉'이라는 활동명으로 가수 활동도 하였는데요. 당시 삭발과 젖살빠진 외모가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푸쉬로 인기를 끌었으나 그러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일본활동 당시 열애설이 나기도 했는데요. 2008년부터 사귄 '리 타다나리'는 같은 한인 교포였고, 2011년에 결별 인정을 하였죠. 이후 2012년에는 일본 유명가수인 각트와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각트와는 2년 동안의 교제 후 헤어졌다고 하네요.

아유미 씨는 최근 한국 소주에 엄청나게 빠져있다고 하는데요. 기억이 안날 정도로 마시고 기분이 좋아 춤을 춘다고 하네요. 전혜빈 씨와 함께 옛날 예능 영상을 보며 탈진할 정도로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아유미 씨의 한국에서 생활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