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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본명 집 아내 아들

springJ 2020. 11. 30. 23:04

tvN '신박한 정리'에 그룹 DJ DOC 출신 가수 김창열 씨가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아내와 두 남매와 함께 살고있는 서울의 한 아파트를 공개하며 근황을 알리고 정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이번 의뢰인은 김창열 씨의 아내라고 하는데요. 

엄청난 '맥시멀파'인 김창열 씨는 거실에서 텐트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합니다. 많은 아이템들로 인해 집안 곳곳이 통행금지가 되어있고 심지어는 가족들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미니멀파'인 아내의 요청으로 정리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가수 김창열 씨는 1974년 1월 1일 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데요. 183cm의 키에 혈액형은 AB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항고등학교를 중퇴했으며 이후 2010년에 검정고시를 치렀고,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94년 DJ DOC라는 남자 그룹으로 데뷔하였으며 1집은 '슈퍼맨의 비애'였습니다. 그룹의 리드보컬이었고, 당시 90년대 가요계에서 김종국, 이재훈 씨 등과 함께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 중 한 사람으로 꼽히기도 했었죠. 워낙 DJ DOC의 노래들이 높은데 김창열 씨가 초고음역대를 완벽하게 소화하였고, 따라하기 힘들어 모창자들이 별로 없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김창열 씨는 본명이 원래 김창열이 맞는데요. 데뷔 후 언론에서 '김창렬'로 표기하여 이를 정정하지 않고 그대로 활동해오다가 '창렬하다'라는 비속어가 유행이 되면서 이미지 실추가 커져 이후 원래 본명인 '김창열'로 정확히 표기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김창열 씨는 여러가지 논란이 휩싸이기도 했었는데요. 가수 데뷔한 후 카더라를 들어보면 합의금을 물은 폭행 건수만 100여 건이며 합의금이 총 5억원 정도라는 소문이 돌 정도이죠. 공식적으로는 17건의 폭행사건에 연루되었었는데요. 실제 구속 수감됐던 것이 4건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DJ DOC는 엄청난 악동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죠.

여러 방송에서도 한 주먹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풀기도 했는데, 무한도전 '전설의 주먹' 편에서 소개되기도 했었습니다. 연예계에서 잘 싸운다고 유명(?)한 임창정 씨와 싸운적도 있다고 하는데 밀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요즘에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많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김창열 씨의 아내인 장채희 씨는 1980년 생이며 김창열 씨보다는 7살 연하인데요. 장채희 씨의 본명은 장취옥이며 대만 국적을 가지고 있는 재한 화교 3세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03년에 만나 8개월의 연애 끝에 결혼했는데, 속도위반으로 첫째 아이를 가진 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첫째 아들 김주환 군은 2004년 3월 생이며 벌써 키가 185cm까지 자라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기도 하죠. 아들을 낳은 후 9년 후인 2013년에는 딸 김주하 양이 태어나 지금은 4명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아내인 장채희 씨는 인터넷 쇼핑몰, 크루아상 가게 등을 운영하기도 했었습니다. 

결혼 후 한 가정의 아버지로 김창열 씨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네요.